시크릿가든 재미 있게 보고 있긴 한데
이전 김작가 드라마들(온에어,시티홀)과는 달리 열광(?)은 덜 하다.
물론 본방사수(!)도 하고 즐겁게 시청하지만
드라마 하나로 가슴이 뜨끈해지는 경험은
이제는 쉽지 않을 거 같다.
아마 내가 나이를 먹은 탓이겠지.
이 기분, 눈을 뜨고 키스하는 기분이랄지
쓴 다크 초컬릿(카카오 60%?)먹는 기분이랄지.
이건 실재하지 않는 환상의 섬일 뿐이라고
순간순간 너무 선명히 알아버린달까.
달콤 씁쓸한 현재.
짤은 빈군이 참 청순해서 겨울 오기 전 기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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