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eriously?
재미 없다
키터리지
2012. 7. 19. 23:01
한 동안 의욕(?)에 불타 이것저것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고 뭐 그랬다.
영어공부, 직업 관련 공부, 독서, 운동 등등.
운동은 이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모르겠는데
공부들과 독서는 손이 가지 않는다.
특히 독서는 다음달이 지나면 물리적으로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한데
활자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.
빌려 놓은 책들도 다 진도가 안 나가.
특히 군주론 왤케 재미가 없냐.
영어공부는 다시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는데 잠시 보류.
직업 관련 공부는 지금 완전 절대적인데 다시 정줄 드랍. -_-;
그리고 운동 시작하니 왜이리 식욕이 동하니.
살 빼려고 운동을 시작했건만 체중이 불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라니.
지금도 내일 뭐 먹을까 궁리하고 있다. -_-
술 한 잔이 그리운 밤이다.
소주 한 잔 혹은 그보다 더 독한 술 스트레잇으로 한 잔.
금주한 지 6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 요즘 종종 흔들린다.
이게 다 무슨 GR인가 싶기도 하고.